가방은 일상생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끔 가방을 우산과 같이 집, 학교, 직장, 가게 등에 깜박하고 두고 나옵니다.
하지만 우산과는 다르게 가방은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옵니다.
저는 윗글을 배경으로 삼아 사람과 가방의 보이지 않는 대화의 형식으로 하여
‘어! 내 가방’이라는 말에 ‘아무리 가방을 잃어버려도 다시 나의 곁으로 돌아온다.’라는 컨셉으로
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네가 어디 가든 너를 따라갈 것이다.’라는 재밌는 문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문구에 저는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물망초를 더해 약간 집착에 가까운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Oh my bag’의 폰트는 단순한 알파벳의 형태를 따서 만들었습니다.
그 글자 안에 물망초를 넣어 마치 글자 뒤에 꽃밭이 펼쳐진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집착하는 가방의 컨셉에 맞게 사람이 말한 문구에 물망초 꽃이 튀어나오거나 줄기로 글자를
타고 넘어가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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